필모라(Filmora) vs 캡컷(CapCut), 초보 유튜버에게 더 쉬운 툴은?

필모라 vs 캡컷, 초보 유튜버를 위한 결론 요약 —
  • 캡컷(CapCut) 추천: 유튜브 쇼츠, 릴스 등 숏폼을 빠르고 트렌디하게 만들고 싶다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싶다면 캡컷이 정답입니다.
  • 필모라(Filmora) 추천: 5분 이상의 일반적인 유튜브 영상(Vlog, 리뷰, 정보성 콘텐츠)을 만들고 싶다면, PC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편집을 배우고 싶다면 필모라가 더 적합합니다.
  • 핵심 전략: "쇼츠는 캡컷, 긴 영상은 필모라"로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필모라 vs 캡컷 핵심 기능 비교

구분 필모라 (Filmora) 캡컷 (CapCut) 승자 (초보자 기준)
핵심 용도 PC 기반의 범용 영상 편집 (긴 영상, 쇼츠 모두 가능) 모바일 기반의 숏폼 영상 편집 (템플릿, 자동자막 특화) 용도에 따라 다름
사용 편의성 직관적인 타임라인, 쉬운 인터페이스 매우 쉬움, 템플릿에 영상만 넣으면 완성 캡컷
무료 사용 기능 제한은 없으나, 결과물에 워터마크 생성 워터마크 없이 대부분 기능 무료 사용 가능 캡컷
핵심 기능 다양한 기본 효과, 트랜지션, 스톡 미디어 제공 자동 자막(정확도 높음), 트렌디한 템플릿, 자동 컷편집 캡컷
가격 정책 구독 플랜 또는 영구 라이선스 구매 필요 (워터마크 제거) Pro 구독 플랜 (클라우드, 고급 기능) 캡컷 (무료로도 충분)

"영상 편집,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요"

문제: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A씨. 촬영은 어떻게든 했는데, 편집이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막막함을 느낍니다. 주변에서는 '필모라'가 쉽다고 하고, SNS에서는 다들 '캡컷'을 쓰는 것 같은데, 도대체 나에게 맞는 툴은 무엇일까요?

정리: '전통적인 레스토랑' vs '트렌디한 푸드트럭'

필모라와 캡컷의 차이는 '정식 레스토랑'과 '푸드트럭'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필모라는 레스토랑처럼, 기본적인 조리 도구(타임라인, 효과, 색보정)를 갖추고 손님이 원하는 요리(영상)를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반면 캡컷은 푸드트럭처럼, 가장 인기 있는 메뉴(템플릿, 자동자막)를 정해두고 손님이 재료(사진/영상)만 가져오면 순식간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곳과 같습니다. 둘 다 초보자를 위한 곳이지만, 접근 방식과 최종 목표가 다릅니다.

어떤 툴을 선택해야 할까? (상황별 추천)

  1. 상황 1: 30초짜리 댄스 챌린지 쇼츠를 만들고 싶다면? → 무조건 '캡컷'
    빠른 컷 전환과 신나는 배경 음악이 생명인 숏폼 콘텐츠는 캡컷의 '템플릿' 기능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인기 템플릿을 고르고 내 영상만 넣으면 3분 만에 완성이 가능합니다. 필모라로 이 느낌을 구현하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상황 2: 10분짜리 제주도 여행 VLOG를 만들고 싶다면? → '필모라' 추천
    여러 장소에서 찍은 수십 개의 클립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잔잔한 배경 음악을 깔고, 장소마다 자막을 넣어야 하는 긴 영상은 PC의 넓은 화면과 마우스 컨트롤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필모라의 직관적인 타임라인은 여러 클립을 관리하고 영상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 데 훨씬 더 편리합니다.
  3. 상황 3: 제품 리뷰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 '필모라'로 시작
    제품의 여러 각도를 보여주고,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는 자막을 넣고, 클로즈업 화면을 삽입하는 등 정보 전달이 중요한 영상은 정확한 편집이 필요합니다. 필모라는 영상 위에 다른 영상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PIP(Picture-in-Picture) 기능, 세밀한 자막 위치 조정 등이 캡컷보다 자유로워 더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필모라 vs 캡컷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필모라 무료 버전은 아예 못 쓰나요?
A1. 쓸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영상을 저장(내보내기)하면 화면에 커다란 'Filmora' 워터마크가 생깁니다. 연습용으로는 괜찮지만 유튜브에 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Q2. 캡컷 PC 버전도 있던데, 그걸로 긴 영상 만들면 안 되나요?
A2. 가능합니다. 캡컷 PC 버전도 훌륭한 툴이지만, 전통적인 영상 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 프로, 파이널컷 등)과 비교하면 아직 효과, 전환, 색보정 등 전문적인 기능이 부족한 편입니다. 필모라는 그 중간 다리 역할을 더 잘 수행합니다.

Q3. 자동 자막 기능은 어디가 더 좋은가요?
A3. 현재로서는 캡컷의 자동 자막 기능이 인식률, 편의성 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모바일에서 바로 수정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Q4. 결국 나중에는 프리미어 프로 같은 전문 툴을 써야 할까요?
A4. 취미로 유튜브를 운영한다면 필모라나 캡컷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영상 편집을 더 깊게 파고들거나 직업으로 삼고 싶다면, 필모라에서 익힌 타임라인 기반의 편집 방식이 프리미어 프로로 넘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5.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은데 어떤 툴이 더 가벼운가요?
A5. 일반적으로 캡컷이 필모라보다 더 가볍게 작동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은 기기 사양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보 출처

  1. Filmora 공식 웹사이트
  2. CapCu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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