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 속도 2배로 올리는 '컷 편집' 마스터 가이드 (리플·롤링 편집 단축키) 🎬
안녕하세요! 영상을 만드는 모든 분들께 시간은 금과 같죠. 특히 영상 편집의 가장 기본인 '컷 편집' 과정에서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곤 합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빈 공간을 메우고, 다시 클립을 옮기는 단순 반복 작업만으로도 몇 시간씩 훌쩍 지나가 버리죠. 저도 처음엔 그랬답니다. 😥
하지만 영상 편집의 세계에는 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마법' 같은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리플 편집과 롤링 편집인데요. 이 두 가지 기술과 단축키만 제대로 활용해도 편집 속도가 거짓말처럼 빨라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함께 영상 편집의 신세계를 열어볼까요? 🚀
1. 컷 편집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요? ⏱️
일반적으로 우리가 컷 편집을 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을 자르고, 그 클립을 삭제한 후, 남은 클립들을 일일이 드래그해서 빈 공간을 메우죠. 이 과정에서 클립 간의 싱크가 틀어지기도 하고, 작업 속도도 현저히 느려집니다. 하나의 영상을 편집할 때 수십, 수백 번 이 작업을 반복해야 하니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죠.
2. 영상 편집 속도의 핵심, 리플·롤링 편집! 🚀
이러한 비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두 가지 핵심 편집 기술을 소개합니다.
1) 리플 편집(Ripple Edit)이란?
리플 편집은 클립을 자르거나 삭제할 때, 그 뒤에 있는 모든 클립을 자동으로 당겨와서 빈 공간을 없애주는 기능입니다. 마치 도미노처럼 한 번의 작업으로 전체 타임라인이 정리되죠.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고 다시 드래그할 필요가 없어 영상 편집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리플 삭제 단축키 (프리미어 프로 기준)
Delete 키가 아닌 Shift + Delete 키를 사용하면 됩니다.
2) 롤링 편집(Rolling Edit)이란?
롤링 편집은 두 클립의 경계선을 이동시켜, 앞 클립의 길이를 줄이는 동시에 뒤 클립의 길이를 늘려주는 기능입니다. '하나를 줄이면 다른 하나가 늘어나는' 시소의 움직임과 같죠. 타임라인 전체의 길이가 변하지 않아 싱크가 틀어질 염려 없이 컷 편집 길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때 유용합니다.
롤링 편집 단축키 (프리미어 프로 기준)
마우스로 두 클립 사이를 클릭할 때, N키를 눌러 롤링 편집 툴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3. 당장 써먹는 실전 단축키 모음 (프리미어 프로 기준) ⌨️
위 개념을 바탕으로 가장 자주 사용되는 실전 단축키들을 정리해 봤어요. 이 4가지 단축키만 익혀도 편집 속도가 확 달라질 거예요!
- Q (Trim Start to Playhead): 재생 헤드 왼쪽 부분을 한 번에 삭제하고 리플 편집을 적용합니다.
- W (Trim End to Playhead): 재생 헤드 오른쪽 부분을 한 번에 삭제하고 리플 편집을 적용합니다.
- E (Extend Edit to Playhead): 재생 헤드를 기준으로 클립 길이를 늘립니다. (롤링 편집과 유사)
- D (Rolling Edit): 선택된 클립의 시작점과 끝점을 동시에 조정합니다.
리플 편집과 롤링 편집은 단순히 기술을 넘어, 영상 편집의 '사고방식' 자체를 바꿔주는 핵심 스킬입니다. 이제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은 줄이고, 창의적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쏟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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